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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대규모 리뉴얼 이벤트 - 방덕

이번 리뉴얼 대상 카드는 방덕입니다.

 

현재 삼국지W의 방덕

 놀랍게도 무장 국민 스탯 통무 180을 찍은 3등급 카드가 하나도 없습니다. 번성에서의 임팩트가 워낙 컷던탓인지 다른 전투에서의 평가가 박했다고 느꼈습니다.

 아마 여러차례 모시는 주군이 바뀌었던 탓일 거라고 추측은 해봅니다.

삼국지 게임 첫 입문작이었던 삼국지-조조전에서 방덕을 유용하게 썼던 기억 덕분일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정사의 기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위서-방덕전 기준 / 우금전 관우전 

 

 젊어서부터 군리 주종사를 역임하며 무장으로서의 잠재능력을 키워나갔습니다. 마등을 따라 반란을 일으킨 이민족(강족 저족)을 무찌르며 공을 세웠고 교위의 직위까지 오릅니다.

 

 조조가 여양에서 원담 원상을 토벌하자 원담은 곽원 고간등을 보내어 하동군을 노렸고 조조는 종요로 하여금 관중의 여러 장수들을 이끌고 이를 토벌케 합니다. 관중십장의 일원이었던 마등은 이때 자신의 아들 마초를 종요에게 파견하였고 이때 방덕은 마초의 부장으로 참전합니다. 

 평양현 전투에서 수급하나를 취하는데 나중에 군으로 돌아와 수급을 꺼내니 종요의 조카 곽원의 수급이었습니다. 종요는 조카의 수급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방덕은 이에 급히 사과를 하였으나 결국 종요는 혈육이었으나 나라의 적이니 방덕을 용서합니다. 이때의 공으로 중랑장이 되고 도정후에 봉해집니다. 

 장백기가 홍농에서 반란을 일으켰을때 이때는 마등을 수행해 정벌에 나서 공을 세웁니다. 마등이 조정에 불려져 관직을 받을때부터 마초를 따라다니게 되는데 이때가 208년입니다. 

 

 211년 마초군은 조조군과 동관에서 교전하고 이어지는 기성 전투에서 연이은 패배로 마초가 한중으로 도주할 때 방덕도 따랐습니다. 214년 마초는 이따 장로를 떠나 익주의 유비에게 향하는데 방덕은 당시 장로 휘하로 한중에 남습니다. 

215년 조조가 장로를 노리고 한중으로 내려왔을때부터 조조를 본격적으로 섬기기 시작합니다. 

 조조는 크게 기뻐하며 입의장군의 관직과 관문정후의 작위를, 식읍 300호를 주며 방덕을 우대합니다. 

 

 218년 남양군 완에서 후음, 위개의 난이 일어났을 때 한중을 떠나 조인과 이를 토벌하였고 그대로 번성으로 향해 관우와 대결합니다. 인척이 유비군에 있어서 항상 위군의 장수들에게 촉의로의 귀화를 견제받았는데 방덕은 이번에 관우를 베지 못하면 자신이 관우에게 죽을 것이라며 이를 무시합니다. 관우와의 공방 중 관우의 이마에 활을 명중시켰다고 하고 이후 항상 백마를 타고 돌아다녀 관우 군에게 백마장군이라고 불리며 경계의 대상이 됩니다.

 

 번성전투때 항복을 주장하는 동형과 동초등을 베어버리며 일전을 불사했고 십여 일이 넘게 계속된 비로 물이 불어나 장병들은 투항했고 방덕은 작은 배로 조인에게 돌아가다가 배가 뒤집혀 활과 화살을 잃고 관우에게 포로가 되었습니다. 

 관우가 방덕의 인척이 한중에 있고 우대할테니 항복하라고 하지만 방덕은 관우를 꼬마 취급하고 유비를 무시하는 발언을 해 결국 관우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당시 비가 와서 평지에 물이 6-7장정도 차올라서 배를 타고 돌아다녔다고함)

 

 방덕이 잡힐 때 조조 군의 우금은 항복을 하여 방덕과 대비를 이룹니다. 

 조조는 방덕의 죽음에 "내가 우금을 30년 동안 알고 지냈지만 위난에 처하자 오히려 방덕보다 못하리라는 것을 어찌 짐작했겠는가"하여 매우 슬퍼하였고 죽은 후에 그들의 가솔을 챙겼습니다. 

 (우금은 손권이 관우를 사로잡았을 때 다시 위로 돌아옵니다. 마음고생이 심했고 조비가 조조의 묘에 관우가 싸움에서 이기고 방덕이 분노하며 우금이 항복하는 그림을 그리게 했을 때 부끄럽고 분노하여 병을 얻어 죽습니다.)

 

 정사 저사  진수의 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덕은 죽을 각오로 싸우고 적을 꾸짖었으니 주가(전한 초기 항우에게 살해된 장수)의 절개를 가지고 있다.

 

 

 


 

활로 관우의 이마를 맞췄고 전투를 벌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https://youtu.be/gxt-P2 G7 WYI? t=662

 

 

https://youtu.be/NaXb1twOa-k

 

 어찌보면 삼국지 주인공중 하나인 관우와 크게 겨룬탓인지 여러 드라마에서 방덕의 출연장면이 많습니다.

자연스럽게 관우가 화타에게 수술받는 장면으로 넘어갈수 있기에 방덕과의 전투가 선호되는듯 합니다.

 

 다만 초기활동에 대한 발자취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민족들 토벌은 미디어 매체에서 다루기가 적절치 않기때문인듯 합니다. 곽원을 처리할때도 중원인들의 시선은 조조와 원소후계자들이 치열하게 치고받던 하북에 쏠려있었을테니까요.

(곽원은 흉노와 손을 잡고 가규를 궁지로 몰아넣었던 상태입니다.)

 

 

 


 

 

 

 

리뉴얼 대상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이 정했습니다.

미니에피소드 2-1 서량의 폭풍

미니에피소드 3-1 번성전투 

 

 서량에피소드는  마등,마초의 휘하에서 용맹을 보여 정사의 여러 기록이 집중되어있었고 그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조조가 기꺼이 우대하였기 때문입니다. 

 번성에피소드의 방덕은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예전만 못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3등급 서량의폭풍 방덕은 추심공+/추격+ 공지장으로 바꿨습니다. 기존 3등급 방덕들이 통무 180을 가진장수가 없어서 

이번기회에 180을 달성시켜줬고 통무수치가 기존의 문추,마초와 겹치지 않게 조정해줬습니다. 

 

 

 

 

 

 

 

 

 4등급 번성방덕의 경우는 두가지 버전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세번째 잠능이었던 개인액티브 스킬 - 필사일격을 과감히 빼버렸습니다.

관우와의 일기토를 생각하면 남겨두는게 맞는거 같긴했는데 투혼과 역전의 대가 잠능이 최상위등급의 부대액티브

스킬이라 부대전투에 좀더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1안은 사실 번성방덕의 선호도가 꾸준히 내려가고 있는 이유가 공격적 지휘 스킬과 어울리지 않는 투혼과 역전의대가의 조합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찰떡궁합스킬 추격을 달아줬습니다. 통무가 워낙 준수하고 다른 4등급 조합장들과 비교했을때도 높은 편이라 스탯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2안은 좀더 과감하게 역전의대가를 빼버리고 추심공+ 를 달았습니다. 3등급의 추&추장들에 비해서 4등급의 추&추장들의 활약이 미비한것 같아서입니다. 

 

 

 

 

 

 

 

 

삽화 링크 1 :

https://baike.baidu.com/pic/%E5%BA%9E%E5%BE%B7/1313/0/b999a9014c086e06b7fe785401087bf40ad1cb5f?fr=lemma#aid=0&pic=b999a9014c086e06b7fe785401087bf40ad1cb5f

 

庞德图片_百度百科

 

baike.baidu.com

장수 관련 스탯 참고 

http://samw.dothome.co.kr

 

 

정사 삼국지

http://rexhistoria.net/history_sam